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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샘터 (2011-01-04 14:15:16, Hit: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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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소아정신과)-꼬망세 2011년 01월호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유아들은 아직 어른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만,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사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건강한 신체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유아심리’를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며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달에는 ‘병원에 가기 싫은 아이’에 대해 알아보고 그 해결방안을 들어보자.

정리/ 박은경기자    자료제공/사랑샘터 김태훈 원장

대부분 아이들은 병원을 싫어한다. 아이들은 왜 병원을 싫어할까? 아이들에게 아프다는 것은 커다란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기 싫어 울고, 떼쓰고, 병원에 한 번 가려해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또한 병원에 함께 가는 부모까지 괴로움을 겪는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곳이 바로 병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부터 병원과 더욱 친숙해지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병원을 싫어하는 아이들
6개월 이내의 영아들은 병원에 오면 방긋방긋 웃는다. 그러나 아이들이 조금씩 크면서 병원에 대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흰 가운을 입은 의사만 보면 무조건 우는 아이가 있고, 병원 문 앞에만 오면 울고 보채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행동 등으로 항의 표시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은 병원이 왜 무서울까?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예방접종을 한다. 돌이 되기 전에 BCG 1회, DPT와 소아마비 3회, 간염 3회, 뇌수막염 3회 등 의무적으로 맞아야 할 예방주사만 10회나 된다. 게다가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병원을 가는 경우까지 하면 실로 어마어마하다. 아이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아픈 주사와 쓴 약으로 괴롭힘을 당해 정서적으로 강력한 자극을 받게 된다. 이러한 정서적인 자극과 관련된 기억은 아주 오래간다. 기억은 의식적으로 회상하는 것만을 기억력이라고 하지만 그 외의 의식과 관련 없이 대뇌에서도 기억한다. 아이는 이름과 관련된 정서적인 기억으로 ‘병원은 아픈 곳이다’라고 머릿속 깊이 인식하게 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은 논리적인 사고를 하지 않고 원초적인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프면 ‘내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구나’라고 생각을 한다. 벌을 받는 것은 아픈 주사를 맞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병원은 벌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병원에 가는 것이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어른들도 병원하면 아픈 곳이라고 생각되어 가기 싫은 곳인데 아이들이 병원을 싫어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엄마들은 이렇게 해주세요
비장의 카드01_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세요
부모들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로 아이에게 혼을 내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집에서 “자꾸 말을 듣지 않으면 아픈 주사 맞는다”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위협을 주게 되면 아이에게 병원이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병원에 왜 가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려 아픈 아이가 있다. 이 아이에게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으면 감기가 나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해준다. 이렇듯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장의 카드02_ 아이에게 거짓말 하지 마세요.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면서 엄마는 무심코 아이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부모는 말을 알아듣는 아이는 물론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곧바로 들통 나는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이와의 믿음이 깨진다. 또한 부모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감정이 생긴다. 따라서 자라나는 아이에게 거짓말은 어떤 경우에도 치명적이다.
비장의 카드03_아이와 함께 친절한 병원에 가보세요.
요즘 병원에는 아이들을 배려한 환경과 실내장식이 가득한 곳이 많다.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있는 곳, 재미있는 놀이터가 있는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꾸며 있으며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 있는 곳, 의사와 간호사가 친절한 곳에 간다면 아이들은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비장의 카드04_병원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거나 병원놀이를 해보세요.
병원은 어른들에게도 매우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지는 곳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하다. 아이에게 병원에 관련된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자. 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상황을 통해 병원에 왜 가야 하는지, 사전에 의사 선생님은 어떤 분인지를 알려준다. 책을 읽은 아이는 병원의 필요함을 알고 건강의 귀중함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병원놀이도 좋은 방법이다. 부모와 아이가 각각 의사, 환자 역할을 맡는다. 서로 아픈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공감해준다. 부모와 역할을 바꾸어서 놀이를 진행해본다. 유아교육기관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주제로 공부할 때 병원놀이를 한다. 이때, 부모들은 아이가 배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병원이 친숙한 곳임을 알려준다.
Plus Info 약 먹기를 너무 싫어해요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것과 비슷하다. 요즘에는 약이 감미료 및 향이 들어가서 예전보다 덜 쓴 맛이 난다. 하지만, 아이들이 약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약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부모의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약을 먹일때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근심과 걱정이 있는 얼굴이 나타난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이 무엇인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약을 먹기 싫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아이에 약을 먹일 때 근심과 걱정 있는 표정이 아니라 웃음이 가득한 표정으로 약을 먹인다. 아이가 약을 잘 먹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출처 꼬망세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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