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사랑샘터 ADHD 언어치료 학습 장애, 발달장애

PAGE: 2/11, TOTAL: 216 ARTICLES ADMIN   
  View Articles

Name  
   사랑샘터 (2013-02-04 14:30:27, Hit: 3684)
Subject  
   “올바른 생활습관이 경쟁력을 만듭니다” (헬스 포커스 2013년 01월31일자) [생생인터뷰]‘시계의 원리’ 펴낸 김태훈 소아정신과 전문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경쟁력을 만듭니다” (헬스 포커스 2013년 01월31일자)
[생생인터뷰]‘시계의 원리’ 펴낸 김태훈 소아정신과 전문의
    

2013년 01월 31일(목) 05:56:28 박애자 기자(freedomaj@hanmail.net)  



성북구 돈암동에서 ‘사랑샘터 정신과’를 개원중인 김태훈 원장이 최근 ‘시계의 원리’라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 만들기에 나섰다. 의원협회 등 의사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인 김태훈 원장을 만나 ‘시계의 원리’를 발간한 이유와 개원가 현실에 대해 들어봤다.

박애자 기자: 최근 ‘시계의 원리’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주세요.

    

김태훈 원장: ‘시계의 원리’라는 책은 아이들의 습관 만들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행동할 때 하는 모든 습관들은 사실 노력해서 만든 것입니다. 걸음걸이, 물 마시는 행동 등 모든 행위는 습관적으로 일어나지만 처음에는 무의식이 아닌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죠. 결국 습관을 들인다는 것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애자 기자: 습관에 관한 책이란 말씀인가요?

김태훈 원장: 이 책은 경쟁력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잠자리를 위한 자명종 시계 ▲식사를 위한 배꼽 시계 ▲스스로 방을 정리하는 정리정돈의 시계 등 3가지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과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고, 내 방을 가지면서 할 수 있는 정리정돈을 통해 아이들은 계획적인 행동과 자신의 충동을 제어하는 조절 능력을 얻게 된다는거죠.

박애자 기자: 그렇군요, 그럼 이 책을 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태훈 원장: 소아정신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학교 생활 부적응, 또래 관계 문제, 공부 문제 등으로 아이들을 데려온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아이 머릿속에 시계가 없다’, ‘시간 개념이 없다’ 등의 표현을 많이 하는 것을 봤습니다. 아이들의 시간 개념을 ‘시계’로 표현한 것이죠. 최근 습관과 관련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왔지만 대부분 성인 위주의 책이었습니다. 아동과 관련해서는 계발서나 교육서 등은 많이 나오지만 습관과 관련해서는 많이 나와 있지 않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됐습니다.

박애자 기자: 그럼 책을 내는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나요?

    

김태훈 원장: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책을 내기 전부터 블로그 활동과 홈페이지 운영을 하면서 틈틈이 글을 썼고, 육아 잡지 등에서 자문이 들어온 글 등을 모아 놓은 상태에서 이를 바탕으로 책을 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박애자 기자: 시계의 원리를 출간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혹시 다른 책도 발간할 준비를 하고 있나요?

김태훈 원장: 현재 출판사와 협의중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준비 중입니다. 또, 동료 의사와 함께 성인 비만과 관련한 책도 준비중입니다.

박애자 기자: 원장님 개인적인 이야기도 해볼까요? 의원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에 참여중인 것으로 아는데요, 원장님이 보기에 개원가 현실은 어떤가요?

김태훈 원장: 현재 개원가 현실은 아주 안 좋습니다. 최근 일어나는 리베이트 사건도 그렇고, 정부에서는 일차의료를 활성화 시킨다고 하지만 개원가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 반대되는 입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리베이트 문제도 몸통보다는 꼬리만 수사한다는 느낌이 강하죠. 또 정부는 계속해서 의사를 규제하지만 그 대상이 개원가로 국한돼 있어 더 힘든 상황입니다. 더욱이 최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확인을 법적으로 근거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는 범죄자들이 경찰과 검찰로부터 이중으로 감시 당하고 조사 받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개원의사들이 제대로 진료를 할 수 있느냐는거죠. 의사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대학병원은 갈수록 대형병원화 되면ㅅ 개원가는 점점 힘들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박애자 기자: 그렇군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가요?

김태훈 원장: 소아정신과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여전히 사람들은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전과 비교했을 때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편견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아이가 나중에 취업을 못 한다거나 군대를 못 간다는 이야기가 많고, 실제로 물어보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환자들은 진료 차트 보관이 기록에 남는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상 본인이 진료 받은 것에 대해 철저하게 보호 받고 있는데 말이죠. 이 외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보험 가입에도 제한을 받습니다. 보험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제한하지는 않지만 보험 설계사 등에서 먼저 가입을 제한하기 때문에 생명 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정부에서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신과 문턱은 높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박애자 기자: 네. 의원협회와 전의총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태훈 원장: 개원을 해서 진료를 하다보니 불합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교과서대로 진료하면 삭감 당하기 일쑤였죠. 공단이나 심평원에서 정해준 기준으로 진료해야 하는 현실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신과 치료 중 가족요법의 경우 7일에 2회만 보험 급여로 인정 받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7일에 2회를 초과할 경우 부득이하게 비급여로 받거나 아니면 치료를 제한해야 하는데 이를 환자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심한 경우 진료 방해까지 합니다. 이처럼 공단과 심평원의 진료 지침에 맞춰 진료를 봐야 하고, 공단 등에서의 횡포가 심해 전의총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의원협회도 개원의들이 힘이 없다는 생각에 하나로 뭉쳐 개원가 한 목소리를 내자는 뜻이 모아져 만들게 됐고, 활동하게 됐습니다.

박애자 기자: 그렇군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새 정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세 가지만 말씀해주세요.

김태훈 원장: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의사답게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수가를 적정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애자 기자: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NO
SUBJECT
NAME
DATE
HIT
196
  왜 법을 어기면 안되나요? - 소아정신과

사랑샘터
2014/05/28 2528
195
  건강을 위한 습관의 힘-현대해상 화보 한우리

사랑샘터
2014/04/15 3168
194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6) 동생들보다 사랑을 덜받고 있다고 느껴요 - 키즈맘

사랑샘터
2014/01/10 3338
193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5) 엄마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요 -키즈맘

사랑샘터
2014/01/01 3189
192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4) 동생을 바라보는 언니의 마음 -키즈맘

사랑샘터
2014/01/01 2865
191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3) 얼굴에 비해 크고 선명하게 눈을 그린다면 -키즈맘

사랑샘터
2013/12/13 3043
190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2) 아이와 부모가 서로 딴 곳을 보네요 - 키즈맘

사랑샘터
2013/12/06 2870
189
   ‘Petit’ surgery promises ‘natural’ look-코리아 헤럴드 2013년 11월30일자

사랑샘터
2013/12/02 6805
188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아이 심리] (1) 6살 아이가 그린 손가락=사회성 발달 의미 -키즈맘 (한경닷컴)

사랑샘터
2013/11/25 3373
187
  왜 약속을 어기면 안되나요? (참돌 출판사 2013년 9월 30일 출판)

사랑샘터
2013/10/15 3095
186
   예쁜 여자(그녀들의 4대 비극) - 청출판사(2013년 6월 21일)

사랑샘터
2013/07/10 3531
185
  왜 성을 함부로 하면 안되나요? - 참돌 어린이 출판사

사랑샘터
2013/06/08 2967
184
  왜 시간을 낭비하면 안되나요? -참돌 어린이 출판사

사랑샘터
2013/02/26 3505
183
  왜 욕심부리면 안되나요- 참돌 어린이

사랑샘터
2013/02/10 3431

  “올바른 생활습관이 경쟁력을 만듭니다” (헬스 포커스 2013년 01월31일자) [생생인터뷰]‘시계의 원리’ 펴낸 김태훈 소아정신과 전문의

사랑샘터
2013/02/04 3684
181
  기억을 ‘조작’ 하다-소아정신과(2012년 5,6월호 근거와 가치)

사랑샘터
2013/01/08 3082
180
  화장하는 초등생 “나도 아이돌 스타처럼… - 2012년 11월 4일 경향 신문

사랑샘터
2013/01/03 3491
179
  Psychology Q & A - 베스트 베이비 2012년 10월호

사랑샘터
2012/11/27 3399
178
  SBS 스폐셜 2012년 10월 21일자 반영

사랑샘터
2012/10/23 3148
177
  왜 차별하면 안되나요? -참돌 어린이 출판

사랑샘터
2012/09/22 2978
[1] 2 [3][4][5][6][7][8][9][10]..[11]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sectio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