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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샘터 (2014-08-20 15:52:03, Hit: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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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라서 궁금한 것들 출처 월간 아버지 2014년 7월호




아빠라서 궁금한 것들  출처 월간 아버지 2014년 7월호



취재 / 글 : 왕은주 사진 : 김승범
자문 최명선 맑은아동청소년상담센터소장, 전도근 [아빠 대화법] 저자,
김태훈 사랑샘터소아정신과원장

아내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멋진 아빠들에게 마냥 예쁘기만 한 내 아이, 그러나 밥 먹이고 재우고, 놀아주다 보면 쉬운 게 없다. 이럴 때 알아야 할 육아 상식은 무엇일까?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들고 전문가들을 찾아갔다.



  


Q 1.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첫째의 질투가 나날이 심해져요. 아빠 엄마 눈을 피해 동생을 괴롭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생 때문에 자신을 향한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 줄었다고 느껴져 동생에게 좌절된 마음을 풀고 있네요. 첫째가 동생이 생겨서 더 유능해지고 귀해졌음을 알도록 해주세요. “○○야, 동생을 위해 기저귀 좀 갖다 주겠니? 형이니까 잘 찾을 수 있지?” 하고 과제를 주고 칭찬해주면 동생을 더는 미워하지 않게 될 겁니다.

Q 2. 아이가 거짓말을 해서 혼을 좀 냈어요. 그런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반항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손이 부르르 떨리더라고요.
6세 이상이 되면 옳고 그름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먼저 헤아려 보세요. 자신의 처지를 이해받을 기회 없이 결과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혼이 나면 반항심이 생길 수 있거든요.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자녀는 자기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습니다.

Q 3. 아이가 아빠와 단둘이 있는 것을 어색해하고,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할 때면 내 자식이 맞나 섭섭하고 난감합니다.
생후 영아기에 아빠가 양육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유난히 엄마와 밀착된 경우라면, 아빠가 자연스럽게 끼어들기가 쉽지 않아요. 정서적으로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둘이 있는 동안 공부나 훈육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면서 같이 놀아보세요.



Q 4. 딸아이가 유치원 남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떼를 쓰고, 같이 목욕하고 싶다고 하니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7세면 남녀의 성 역할을 구별하고, 이성에 대한 관심이 생겨날 때예요. 남자친구의 어떤 점이 좋은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면서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또한, 이성 친구에게 부끄러운 감정도 느낄 만큼 자랐으니 목욕을 같이 하기엔 많이 컸다고 솔직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5.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가 밤마다 부모 사이에서 자려고 해요. 혼자 내버려두기가 안쓰러워 원하는 대로 해주었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안방은 ‘아빠와 엄마를 위한 특별한 공간’임을 설명하고 분명한 경계를 세워야 합니다. 부모와 함께 자고 싶어 하는 마음과 혼자 잠드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주되, 혼자 잘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아이 방에 조명을 은은하게 해놓고 방문을 살짝 열어둔 채 좋아하는 인형, 가족사진 등을 머리맡에 놓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무서운 꿈을 꾸었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에는 언제든지 안방으로 와도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세요.

Q 6. 우리 아이가 자꾸 손가락을 빨아요. 아직 영구치가 나지 않아 혹시 치아가 변형될까 걱정스러워요.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이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자신만의 놀이일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손가락을 빤다고 야단을 치거나 쓴 약이나 반창고를 붙여두거나 강제로 손가락을 빼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더 집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시킵니다. 손가락보다 더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나게 해주세요. 영구치가 나는 6세 전에 손가락 빨기를 그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조급하게 고치려 하지 마시고, 천천히 아이의 관심을 옮겨주는 게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Q 7. 식사 때마다 자꾸 딴짓만 하고 밥을 안 먹으려고 꾀를 부리는 아이를 보면, 욱하고 성질이 올라오는 걸 겨우 참아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부모님이 바라는 식사 예절이 아이 눈높이에 맞나요? 아이 발달 과정에 맞게 식사 예절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편식하는 음식은 적은 양으로 준비하고, 골고루 먹었을 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식사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고 인식되어야 합니다. 제시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정해진 식사시간 전에는 간식을 주지 마세요.



Q 8. 20대 초보 아빠입니다. 안아주고 싶고, 놀아주고 싶은데 갓 태어난 아기는 온종일 잠만 자요.
태어난 지 1~2개월 된 아기들은 자면서 외부의 빛이나 아빠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며 일상생활에 익숙해져 갑니다. 아직 색깔을 정확하게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밝고 선명한 색에 반응을 보이므로 빨갛고 노란 공을 움직이며 시각을 자극하거나, 딸랑이를 흔들어 소리를 들려주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여주세요. 아기가 사람들과 접하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므로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데, 아빠가 아기를 목욕시키면서 마사지도 해주고 일광욕으로 피부를 단련시켜주면 좋아요.

Q 9. 아내가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 바람에 가족들이 2주 동안 떨어져 지냈습니다. 특히 첫째는 엄마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고, 둘째를 못 본 저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어느 산후조리원에서는 아빠 엄마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아기를 따로 보살피기도 하는데, 가족이 떨어져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미 2주 동안 떨어져 있었다면, 아빠는 둘째와 더 많은 접촉을 하고, 엄마는 첫째에게 충분하게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Q 10. 아내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는 집안일을 더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양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엄마들이 아빠보다 양육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여 전담하게 되는데, 조금 힘들어도 양육과 집안일을 서로 적절하게 나눠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아니라 ‘부모’가 키워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부모의 공동 양육 참여는 아이 삶의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Q 11. 0~7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들이 유념해야 할 점은?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아서 모든 것을 빨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마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꿈나무 같지요. 얼마만큼 물을 주고 어떻게 가지치기를 해주느냐에 따라 좋은 나무가 될 수도 잡초처럼 자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군림하고 명령하는 아빠가 아니라 아이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설계해주는 아빠가 필요합니다. 어른의 시각에서 이끌지 말고, 자녀 처지에서 생각하고 행동해보세요. 아빠의 역할은 자녀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출처 월간 아버지 201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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